수유부 유산균 고르는 깐깐한 기준!
수유부 유산균 고르는 깐깐한 기준!!
추석 끝나고 사촌언니를 만나러 갔습니다.
조카가 태어난지 이제 약 5개월 정도 되엇는데요!
언니가 지금 수유 중이라서 밖에서 만나는 것보다는 집에서 만나는게 좋다고,
집으로 놀러오라고 해서 집으로 갔습니다.
애기 태어나고, 산부인과에서 만나고 처음 만나는 언니!
애기는 한달 동안 못 만난다고 하고,
백일때까지도 많이 움직이는게 좋지 않다고 하고 그래서...
아무래도 세균 등에 감염될까봐 그런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오랜만에 만나는게 반가웠는데, 엄마가 언니 가져다 주라고 준 선물을 트루락 우먼이었습니다.
엄마가 격하게 아끼는 언니이기도 하는데요!
엄마의 첫 조카라서 엄마가 격하게 아낀다고 ㅋㅋㅋㅋㅋㅋㅋ
같이 가자고 했으나, 격하게 아끼는 조카보다는, 동창모임이 중요하신 어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언니, 나 혼자 왔어, 하고 언니에게 제가 산 것 마냥 선물을 주었습니다.
모유수유하는 언니에게 유산균을 줘도 되나 했는데,
찾아보니깐 트루락 우먼 경우에는 모유수유하는 수유부에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이유는 트루락에 들어있는 균주 중에 하나가 락토바실러스 퍼멘텀이라는 균주인데!
아, 이 균주가 수유 중 통증을 완화시킨다고 해서!
언니에게 말해줬더니 바로 열어서 먹어보는 ㅋㅋㅋㅋ
역시, 언니, 대단해!
모유수유가 진심 힘들었다면서... 먹는데...
아, 정말 엄마가 되는 길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기 돌보느라고 자신은 돌보지 못하고 있는 언니를 보니 짠하면서도
그게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참 열심히 엄마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던데!!!
아, 진짜 선물해준만큼 수유부 언니가 먹고서 안아팠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아, 친구 중에도 곧 출산하는 애가 있는데, 선물로 보내줘야겠습니다.
가격은 있어도, 엄마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니, 짠하면서도 감동적이면서도, 뭐라 표현할 수 없는 이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