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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요거트 제조기 3탄, 보만 요구르트 메이커

엄마에게 또 하나의 요거트 제조기가 있다.

바로 보만 제조기다.

세상에 이렇게 많은 제조기가 있는지 처음 알았고,

그 제조기들이 우리집에 다 있을줄도 처음 알았다.

버리는 것을 좋아하는 엄마지만, 왜 이렇게 요거트 제조기에는 집착하는 것인지!!

 

 

엄마는 이걸 왜 산 것일까?

언젠가 쓸모 있을 것 같아서 샀다고 이야기를 하겠지?

그런데 사고서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듯한 느낌이다.

그러고 보니 엄마가 이걸 사용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하하!!

 

 

엄마한테 이거 왜 샀냐고 물어보니깐,

유리병 때문에 샀다고 한다.

유리병에 요거트 만들어먹으면 더 편리하고 깔끔하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런데 한 번 써봤는데, 우유곽에 스타터 부어서 섞어야 하고

그걸 부어서 넣는데, 나중에 정리할 때가 조금 귀찮다고 하시더라.

덕분에 이 녀석은 한 번 사용하고 창고행;;

이럴거면 중고나라에 팔아야하나 했는데, 생각보다 안비싸다;;

 

 

쟁여 놨다가 어디다 쓰실련지...

덕분에 이 녀석은 창고행이고,

요거베리 요거트 메이커만 주구장창 쓰는데,

왜 요거베리 요거트 메이커는 전기 사용 안하는데도 그렇게 오래 쓸 수 있는지 궁금했다.

뭔가 동력이 뭔지도 궁금하지만, 나는 이과가 아니니깐 더 이상 궁금해하지 않기로!!

 

그리고 전기 방식의 보만 요구르트 제조기 사용하는 것이 궁금해서

만들어보려고 했으나, 뭔가, 만드는것부터가 귀찮아져서 PASS!!!

엄마는 얘쓰지도 않으면서 왜 가지고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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